■ 진행 : 나경철 앵커, 유다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굿모닝 와이티엔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. 오늘 굿모닝 경제는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. 이번 주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결정을 합니다. 금리 동결 가능성도 지금 제기가 되고 있어요. 어떤 분위기죠? <br /> <br />[이인철] <br />사실은 경기냐 물가냐를 놓고 보면 동결을 하든 인상을 하든 어느 쪽도 이상하지 않습니다. 그런데 주식 전문가, 채권 전문가들은 대부분 동결 쪽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. 그만큼 경기침체가 심각하다라는 거거든요. <br /> <br />우리나라 지난해 4분기 일단 마이너스 성장을 했어요. 그런데 지금 1분기도 썩 좋지는 않습니다. 고물가, 고금리 때문에 소비 위축되고 있고요. 그리고 수출은 거의 1년째 뒷걸음질 치고 있습니다. 여기다 부동산 경착륙 우려까지 제기가 되고 있거든요. <br /> <br />이러다 보니까 특히 지난 주말에 발표됐던 기획재정부의 이달 경기동향보고서 그린북을 보게 되면 처음으로 정부가 한국 경제가 둔화 국면에 진입했다라고 인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걸 감안하게 되면 금리 추가로 더 못 올릴 것이다라는 분위기가 팽배한데 그러나 지금 물가 상황도 심상치 않습니다. 5%를 넘어서는 소비자물가, 그리고 한국과 미국 간 기준금리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습니다. 미국은 3월뿐만이 아니라 5월, 6월까지 세 차례 연속 올려서 금리 상단이 이미 5.5%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거든요. <br /> <br />이 경우 우리가 3.5에서 머물면 기준금리 2% 이상 벌어집니다. 이건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기 때문에 금리를 올릴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리고 이번 주에 미 연준의 2월 회의록이 공개가 되기도 하는데 해외나 지금 국내 증시에 영향 줄 만한 경제지표도 발표가 되는 게 있나요? <br /> <br />[이인철] <br />그렇습니다. 사실은 지난주에 전 세계 증시의 관심사는 미국의 경제가 뜨겁다. 정말 CPI, 소비자물가지수, PPI, 소매판매까지 모두 다 상회했습니다. 그러다 보니까 고강도 긴축, 미국의 긴축이 장기화될 수 있다라는 우려 때문에 국내 증시도 2450선대로 밀렸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번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태민 (tm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022007303327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